부산연구개발특구본부, 기술사업화 정책 협력 시동
- 작성자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 작성일 2023-12-04
- 조회수 208
부산연구개발특구본부, 기술사업화 정책 협력 시동
- 부산지역 산업-R&D-인재 매칭을 위한 오피니언 리더 의견 청취 -
□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부산연구개발특구본부(이하 부산특구본부)는 4일 그랜드 조선호텔에서 제2회 부산 기술사업화 정책 협의회를 개최했다.
제1회 부산 기술사업화 정책협의회(APEC 기후센터, 10/30) :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유진혁 부산본부장, 부산경제진흥원 진양현 원장, 부산산업과학혁신원 서용철 원장,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 윤장희 지역거점연구소장, 한국조선해양기자재연구원 배정철 원장 참여 |
○ 최근 도전과 혁신을 견인하는 R&D 추진, 딥테크 등 미래지향적 산업의 강조, 글로벌 공급망·투자 생태계 위축 등 정책·산업·경제 등 광범위한 분야에서 대내외 환경변화가 가속화되고 있다.
○ 이에 따라 부산의 과학기술을 선도하는 혁신주체들과 함께 현 상황을 진단하고, 환경변화에 대비한 협업과 공동대응을 강화해 나가자는 취지다.
□ 이날 협의회에서는 지역의 기술사업화를 선도하는 8개 기관이 모여 ‘23년 부산지역의 R&D 현안과 의견수렴, 그리고 앞으로의 상호 협력사항을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
○ 특히, 이번에는 부산지역 의사결정권자인 오피니언 리더 중심으로 혁신기관 간의 일원화된 플랫폼을 마련하고 기관 간 공통된 아젠다 추진의 협력전략을 실현할 목적으로,
○ 부산 기술사업화의 중심을 맡고 있는 동서대 김정선 부총장, 황기현 산단장, 동명대 이기수, 동아대 김성재, 동의대 이임건, 부경대 오정환, 부산대 최경민, 한국해양대 서동환 산학협력단장과 한국생산기술연구원 문형순 전 동남권본부장이 참여했다.
□ 부산특구본부는 향후 중점 추진사항인 ▴기업수요 중심의 특화전략 연구회 운영경과 공유 및 개선사항 ▴부산연구개발특구 확대(센텀 등) 변경의 이슈사항에 대한 논의, ▴지역 당면과제 해결을 위한 협력전략을 발제하였다.
○ 이후 산업-R&D-인재 매칭을 위해 ▴산업기술연구조합 제도소개(과기정통부 연구산업진흥과 박솔 사무관) 및 ▴물산업 연구조합 R&D추진사례(부강테크 박기택 부사장) ▴독일 프라운호퍼 공동연구방안(프라운호퍼 최정환 박사) 등 부산맞춤형 “연계·협력”을 위해 공동연구 및 조합제도를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 이날 오피니언 리더들은 파워반도체 교육 연구조합(동의대 이임건 단장), 혁신강소기업을 통한 신기술 활성화(해양대 서동환 단장), 협동연구의 장기적 유지 방안(동아대 김성재 단장) 등을 논의하고 적극 참여의사를 피력했다.
□ 유진혁 부산특구본부장은 “그간 지역의 혁신기업 발굴·육성 등 신성장 동력 확보 노력은 지속돼 왔으나, 기관별로 진행되어 정보·예산·지원사업의 한계가 있었다”며, “R&D인력·자금·혁신기업 및 기술 등 다방면의 정보공유와 협력을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