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구재단, 공공데이터 활용하여 사회문제 해결책 모색한다!

- “제5회 AI SPARK 챌린지(인공지능 경진대회)” 시상식 개최 -

- 177팀(198명) 참가하여 우수 3팀 최종선정, 800만원 상금 수여 -

□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이사장 강병삼, 이하 ‘특구재단’)은 ｢제5회 연구개발특구 AI SPARK 챌린지(인공지능 경진대회)｣ 6월 21일 오후 4시 특구재단에서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 특구재단은 지난 ‘21년 10월부터 AI 경진대회 플랫폼을 통해 기업의 애로해결을 지원하는 동시에 사회문제 해결을 위한 장으로서 AI SPARK 챌린지를 개최해왔다.

 

□ 이번 제5회 대회는 대덕특구 50주년을 맞아 탄소중립 과학기술 도시 실현을 위해 대전·세종·충남 지역의 대기오염 예측 AI 모델 개발을 주제로 지난 4월부터 5월까지 진행되었으며, 이후 평가·검증이 이루어졌다.

 

ㅇ 대회에 참여한 117팀(198명)은 대전·세종·충남 지역 17곳의 PM2.5 측정 데이터와 기상청이 제공하는 31개소 방재기상관측(AWS) 데이터*를 활용하여 인공지능 모델 개발을 위해 역량을 겨루었다.

 

* 에어코리아에서 수집한 대전·세종·충남 지역 17곳의 PM2.5 측정데이터와 기상청의 ASW(Automatic Weather System) 관측 데이터 활용

 

ㅇ 입상팀(3개팀)*에는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이사장상이 수여되었으며, 부상으로 순위에 따라 총 800만원의 상금이 전달되었다.

 

* 대상(아둔토리다스팀/4명/500만원), 최우수상(filot팀/1명/200만원), 우수상(hector팀/2명/100만원)

 

□ 대상 수상자 아둔토리다스팀의 배환희씨는 “문제해결을 위해 복잡한 전처리 과정을 거치고 긴 학습시간까지 기다린 후에 결과가 도출되었을 때의 성취감이 매우 컸다”며, “AI SPARK 챌린지는 인공지능에 뜻이 있는 사람들에게 역량을 강화하는 한편, 지역사회의 문제해결 방안을 모색해보는 소중한 기회였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 대회를 통해 도출된 AI 모델은 대기 중 미세먼지, 오존, 이산화질소 등 오염물질 농도와 경로를 예측할 수 있는 모델로 환경과 보건 개선을 위한 정책 기초자료 등에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 특구재단 강병삼 이사장은 “이번 대회는 공공데이터를 활용해 국민생활과 밀접한 지역사회 공동의 문제해결을 모색하는 의미가 있었다”며, “활용 가능성이 높은 데이터를 발굴·연계하여 사회문제 해결을 위한 혁신의 장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