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구재단, 지역 산·학·연 융합연구사업 출범식 개최
- 작성자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 작성일 2023-0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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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구재단, 지역 산·학·연 융합연구사업 출범식 개최
- 지·산·학·연이 주도하는 혁신성장, 사업화 성공을 위한 선순환 협력 강화 -
□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이사장 강병삼, 이하 ’특구재단’)은 5월 8일(월) 전북테크비즈센터에서 지역 특화산업 육성 및 혁신 생태계 조성을 위한 「지역 산·학·연 융합연구사업 출범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 이날 출범식에는 강병삼 특구재단 이사장, 김관영 전라북도지사, 윤석진 KIST 원장, 양오봉 전북대 총장을 비롯해 비나텍㈜ 성도경 대표 등 지역 산·학·연 관계자 50여명이 참석했다.
□ 이번 행사는 연구개발특구, 출연연, 대학, 기업이 참여하여 전북의 산업 혁신을 주도하고, 우수한 과학기술 청년인력을 육성하는 새로운 협력모델을 알리는 자리로 ▲참여기관·기업간 업무협약식*, ▲학연교수 임명장 수여식 등이 진행됐다.
*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전라북도, 한국과학기술연구원, 전북대학교 등 4개 기관 및 비나텍㈜, SK넥실리스㈜, 일진하이솔루스㈜ 등 3개 기업
○ 이번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탄소복합재료산업 수요기반 기술개발 ▲연구성과 상용화 및 비즈니스모델 수립 지원 ▲청년인력 양성 및 참여기업 취업 연계 ▲사업의 안정적 추진을 위한 예산지원 등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 「지역 산·학·연 융합연구사업」은 연구개발특구, KIST, 전북대, 전라북도, 지역기업이 참여하여 특화산업 인재양성, 수요기술 개발, 기술사업화·창업에 협력하는 사업으로 지역에서 투자된 기술과 인재를 특화산업 고도화로 연계하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 본 사업을 통해 지역기업이 참여하는 연구팀을 선발하여 수요기술 개발 융합과제를 지원하고, 전북대 산학연 융합학과 운영을 통해 석·박사 인력 양성, 연구사업 참여, 취업연계 등을 지원한다.
○ 특구재단은 융합 연구과제에 대한 IP컨설팅, BM수립을 지원하고, 기술개발이 완료되면 링킹랩, 특구 R&BD 사업 등으로 연계하여 성공적인 사업화·창업을 지원할 예정이다.
□ 아울러, 특구재단 강병삼 이사장은 이번 ‘산·학·연 융합연구사업‘ 참여기업이자 전북특구 첨단기술기업*인 비나텍㈜의 완주 2공장을 방문하여 생산 시설을 둘러보고, 기업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 첨단기술기업 : 특구 입주기업중 정보통신기술·생명공학기술·나노기술 등 기술집약도가 높고 기술혁신속도가 빠른 기술분야의 제품을 생산·판매하는 기업으로서 연구개발특구법 제9조에 따라 첨단기술기업으로 지정 받은 기업
○ 비나텍㈜은 중형급 슈퍼커패시터 시장점유율 세계 1위인 전북의 대표 탄소·연료전지 기업으로 이번 사업 참여를 통해 경제성이 높고, 성능이 우수한 수소전지 핵심 부품 개발을 목표로 하고 있다
○ 강병삼 이사장과 비나텍㈜ 성도경 대표는 글로벌 원천기술 확보, 특화산업 육성을 위한 지원방안 등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 특구재단 강병삼 이사장은 “지역 혁신주체 협력으로 산업, 연구, 교육간 간극을 좁혀 성장동력을 창출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산·학·연 융합 연구성과가 상용화로 이어져 특화산업 경쟁력이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