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특구, 광주지역의 출연·전문연구기관의 우수 연구자와 기술을 한번에...‘연구기관 공동기술설명회’개최

-기업의 신기술 실증 수요에 적극 대응 위한 출연·전문연구기관 협력체계 구축-

□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이사장 강병삼, 이하 ‘특구재단’)은 광주광역시에 위치한 10개 출연·전문연구기관의 우수 연구자와 기술을 소개하는 공동기술설명회를 광주이노비즈센터 1층에서 9월 20일 개최하였다.

 

ㅇ 이번 행사에서는 광주광역시에 본원 및 분원이 위치한 10개의 출연·전문연구기관(세계김치연구원, 한국광기술원,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 한국생산기술연구원,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한국자동차연구원, 한국전기연구원, 한국전자기술연구원, 한국전자통신연구원)의 우수 연구자를 초청하여 해당 연구실에서 보유한 유망 기술을 소개하고 해당 기술에 관심있는 기업과의 1:1 연구 상담을 진행했다.

 

ㅇ 한국전자통신연구원의 광ICT융합연구실 박형준 실장은 ‘광학엔진 기반 ICT 융합연구’ 발표를 진행하였고, 한국자동차연구원 미래전장연구센터의 박시준 선임은 ‘전장부품 및 실차기반 검증기술’을 발표하여 광융합 기술에서부터 전장부품, 에너지 기술 등 해당 행사를 통해 광주 지역의 주요 연구분야를 한눈에 살펴볼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

 

□ 특구재단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운영하는“연구개발특구 신기술 실증특례 제도(이하 ‘실증특례 지정’)”활용하여 연구개발특구 내에서 규제 저촉 없이 자유롭게 실증하도록 지원하고 있다. 추가적으로 신기술임에도 불구하고 특례에 적용이 되지 않은 실증 수요에 대해서 광주특구본부에서는 지역의 출연·전문연구기관 협의체를 운영하고 이를 통해 신기술을 사업화하기 위한 공동지원 협력 체계를 마련했다.

 

ㅇ 광주특구본부에서 운영하는 출연·전문연구기관 협의체에서는 기업에서 필요한 인력, 사업화 자금 등의 지원사업과 유망 연구실 정보를 통합하여 DB를 구축하고 있으며, 핵심기업의 성장 토대를 마련하기 위해 기업 분석 및 맞춤 지원을 매칭하려 노력하고 있다.

 

□ 광주특구본부의 오영환 본부장은 “신기술의 실증특례를 위해서는 신기술의 발생지인 연구기관의 적극적인 참여가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광주연구개발특구에서는 신기술의 실증을 위해 광주지역에 위치한 출연·전문연구기관의 협업을 통해 신기술 실증에 적극 대응할 수 있는 협력 체계 구축을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