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이사장 강병삼, 이하 ‘특구재단’)은 수산그룹과 공동으로 추진한 ‘2021년 상생협력 오픈 이노베이션 프로그램’을 통해 오늘(16일) 우수기업 4개사를 선정했다.

ㅇ 상생협력 오픈 이노베이션 행사는 중견 그룹사인 수산그룹이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기술을 특구기업을 통해서 공급함으로써 동반 성장 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되었다.

□ 오늘 열린 시상식에는 특구재단 강병삼 이사장, 수산그룹 정석현 회장, 수산중공업 김병현 대표 그리고 수상기업 4개사 대표 등 관계자 16여 명이 참석했다.

□ 올해 처음 추진된 이번 행사에는 총 79개 기술이 접수되었으며, 기술분야별 전문가와 수산그룹 내부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이 사업현장 적용 가능성, 기술의 우수성, 사업성 및 공동기술개발 가능성 등을 평가해 최종적으로 4개사가 우수상을 수상했다.

ㅇ 세부적인 기술 분야별로는 ▲실시간 플랜트 모니터링 및 예지정비 분야 2개사(네오포스, 퓨처메인), ▲특구 차량 실시간 모니터링 분야 1개사(아이자랩), ▲물류용 스마트 차량 분야 1개사(드라이브텍)가 선정되었다.

□ 우수상 수상 기업들은 특구재단과 수산그룹을 통해 기술사업화를 위한 제반 사항을 지원받게 되며, 수산그룹이 수행하는 사업 현장에 적용함으로써 사업화 기회를 갖게 된다.

□ 특구재단 강병삼 이사장은 “특구재단은 수산그룹과 올해 첫 인연을 맺고, 대중소 상생협력 확대를 위한 첫걸음을 내딛었다. 앞으로 협력을 더욱 강화해 동반성장 문화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