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2년 기술사업화 주력사업 9건 선정 -

□ 지식경제부(장관 홍석우)와 연구개발특구지원본부(이사장 이재구)는 올해 특구기술사업화 사업을 통해 글로벌 강소기업 육성을 위한 기업의 신사업 포트폴리오 구축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 특구기술사업화사업 : 특구가 창출한 공공기술을 이전받는 기업에게 기술사업화 자금 및 노하우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과제당 연간 3억원~5억원  내외, 최대 2년간 지원하는 사업

□ 올해 특구기술사업화 사업 예산은 작년 대비 120% 증액된 54억이며, 총 9건의 미래 육성 사업이 지원된다.

  ○ 대구기술사업화센터(이하 ‘대구센터’)는 작년 하반기에 대구특구 특화분야 로드맵을 구축하고, 산·학·연 전문가로 구성된 기획위원회를 통해 23개 과제를 사전 기획하였다.

□ 선정된 과제를 분석해 보면 특화 분야별로 스마트 IT 기기 4건, 의료용 융복합기기 및 소재 3건, 그린에너지 융복합 1건, 메카트로닉스 융복합 1건이 선정되어 대구특구의 강점인 스마트 IT 분야가 강세를 나타냈다.

  ○ 지역별로는 대구 5건, 경산 2건, 구미 2건으로 대구특구내 뿐만 아니라 특구외까지 특구기술이 확산되는 경향을 보였다.

□ 대구연구개발특구 특화분야별 선정과제는

  ○ 스마트 IT분야에 ▲(주)알엔웨어의 100인치급 고속 멀티터치 인터렉티브 디스플레이, ▲(주)인트리의 초저전송률을 지원하는 동영상 코덱 및 미디어 변환 솔루션 개발, ▲(주)나인원의 다파장 광스케닝을 통한 건강상태 진단분석 시스템 개발, ▲(주)엠투랩의 보행자 인지 기능 내장형 HD급 일체형 스마트 카메라 시스템 개발,

  ○ 의료기기/소재 분야에 ▲(주)포디컬쳐의 고해상도 컬러 3차원 피부 진단시스템 개발 ▲(주)유바이오메드의 DNA 분석용 나노갭(nano gap) 센서 및 자궁경부암 HPV 유전자 분석장치개발, ▲(주)삼광의 4D 초음파의료영상을 위한 2D 어레이 초음파 트랜스듀스 프로브 개발,

  ○ 그린에너지 분야에 ▲(주)벡셀의 급속 충전용 음극재를 활용한 LTO 전지패키지 사업화,

  ○ 메카트로닉스 분야에 ▲(주)지케이알의 실시간운영체제기반 차세대 차량정보디스플레이 사업이 있다.

  ○ 대부분 과제는 글로벌 시장 진출을 목표로 기술사업화를 추진할 예정이다.
 
□ 이 사업의 성공을 위해 참여하는 산·학·연은 총 17개 기관으로 산업체 11개, 대학 4개, 연구소 2개이며, 참여 연구 인력은 총 118명으로, 산업체 78명, 학교 31명, 연구소 9명이다.

□ 이번 사업의 성공적 기술사업화를 위해 사전 9건의 공공기술이 이전되었으며, 기술이전료로 2억 3,600만원이 발생되었다.

  ○ 향후 약 300억원의 신규 매출과 80여명의 신규고용창출도 기대된다.

  ○ 대구센터는 사업의 성공과 투명성을 제고하기 위해 7월 12일 사업 주관기관 대상으로 연구윤리 서약식과 함께 윤리 교육을 실시했다.

□ 대구센터 나상민 센터장은 “공공기관의 첨단기술이 기업의 신제품 및 신사업 포트폴리오 구축에 활용되어 대구특구내 기업이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육성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 첨 부 : 1. 연구윤리 서약식
              2. 2012년 대구특구기술사업화 사업 과제 리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