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연구개발특구, 기술사업화 주력사업  본격 착수

- 대구특구 4대 특화분야, 11개 과제에 총 4,050백만원 집중지원 -

□ 지식경제부(장관 최중경)와 연구개발특구지원본부(이사장 이재구) 대구기술사업화센터(이하 ‘대구센터’)는 ‘11년 대구특구 기술사업화사업 으로 11개 신규과제를 선정하고 주관기업과 협약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 특구기술사업화사업 : 공공기술을 이전받은 기업에게 기술사업화에 필요한 R&BD 자금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과제당 연간 5억원 내외, 최대 2년간 지원하는 사업

  ㅇ 이번에 선정된 11개 과제에는 2년간 총77.5억원(‘11년 : 40.5억원)을 투입해 대구특구내 공공기술을 민간기업에 이전하고 이전된 기술의 사업화를 위한 추가 기술개발, 마??팅 지원 등 기업성장단계에 맞추어기술사업화 주요 단계를 지원한다.

  ㅇ 특히 이번 사업은 2차 특구육성종합계획에서 제시된 대구특구 4대 특화분야에 집중 지원이 됐으며 『스마트 IT 기기 산업 3개, 의료용 융복합기기 및 소재산업 3개, 그린에너지 융복합 산업 2개, 메카트로닉스 융복합 산업 3개』 총 11개 과제가 선정이 됐다.

□ 이번 사업은 특구지정 초기임에도 불구하고 총 28건이 신청되어 경쟁률이 약 3:1 정도로 높은 편이었다.

  ㅇ 대구특구 대구기술사업화센터는 우수과제 선정을 위해 서류검토 및 현장점검 결과를 토대로 특화분야별 기술 및 사업화 분야 전문가 20여명으로 구성된 선정평가위원회를 통해 과제 선정의 객관성 및 공정성을 높였으며 약 1개월간의 평가기간을 거쳐 최종 확정하고 협약을 완료했다.

□ 특히, 사업 시작과 함께 공공연구기관들은 총 11건의 기술이전과 337백만원의 기술이전료 수입을 달성했다.

  ㅇ 이는 대구특구내 기술이전 전체 규모에서 기술이전건수는 11.6%, 기술이전료는 26% 비중을 차지하는 것으로 특구기술사업화사업 1개 사업만을 통해서 달성한 수치로는 높은 편이다. 

  ㅇ 최근 발표된 대구특구 통계조사에 따르면 2010년 대구특구내 기술이전건수는 95건, 기술이전료는 1,295백만원이었다.

□ 또한, 11개 사업 종료 후 5년간 약 600억원의 신규 매출을 기대하고 있으며 이번 사업에 선정된 기업중 하나인

  ㅇ (주)메디센서는 의료분야 유망 기업으로서 KAIST 보유 기술인  ?다파장 균일 조사기와 검출센서를 이용한 형광물질 검출 회전실시간 PCR*장치 및 관련기술?을 활용하여 의료 진단용 회전 방식 유전자 증폭장치 및 실시간 검출 분석기를 사업화 함으로써 과제 종료후 5년내에 약 90억원의 매출이 발생할 예정이며,

   * PCR(Polymerase Chain Reaction) : 중합효소 연쇄반응

  ㅇ 메카토로닉스 분야에 선정된 (주)평화정공은 자동차부품(연) 보유 기술? VTL** 차량 동역학 모델을 이용한 샤시 및 브레이크 부품 등 관련 프로그램?을 활용하여 보행자 보호 제도를 만족하는AHLS***(Active Hood Lift System)을 사업화함으로서 약 220억원의 수입대체 효과가 기대되고 있다.

   ** VTL(Virtual Testing Laboratory) : 가상시험실
   *** AHLS(Active Hood Lift System) : 보행자와 차량충돌 시 보행자의 피해를 경감시키기 위한 장치

□ 대구센터 나상민 센터장은 “효율적이고 효과적인 사업관리를 통해 대구특구 기술사업화의 성공사례를 조기에 달성할 계획이며, 대구특구 특화분야를 집중 육성하기 위해 특화분야 로드맵을 수립하는 등 대구특구가 대경권의 R&BD허브로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할 것“ 이라고 밝혔다.

【붙임1 】 2011년 대구 특구 기술사업화 사업 선정과제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