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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보도

부산연구개발특구, 연구소기업에서 첨단기술기업으로의 최초 사례

  • 작성자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 작성일 2021-11-23
  • 조회수 702

부산연구개발특구, 연구소기업에서 첨단기술기업으로의 최초 사례

부산연구개발특구-NGM, 지속 성장 스토리 만들다! -


연구개발 재투자, 90억원 투자유치 성공, 코스닥 상장 꿈꿀 수 있었던 이유 -


소재의 관점에서 에너지 절감을 통해 지구온난화의 주범인 이산화탄소 배출을 저감시키기 위해 전 세계적인 메가트렌드인 ESG 달성하도록 돕는 기업이 있어 주목받고 있다.

 

ㅇ 친환경 공정을 통해 전기절연성, 고방열, 고강도, 경량 및 다기능성 복합재료를 실현하고 있는 NGM이 바로 그 주인공이다.

 

꿈의 신소재를 현실로!” NGM의 기업 슬로건이다. NGM을 운영하는 권한상(46) 대표는 남들이 주저할 때 도전하는 것이 혁신이고 세상을 리드할 수 있다라는 믿음으로 신소재를 기반으로 범접할 수 없는 최첨단 기술 강국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이종복합신소재 토털 솔루션 기업을 지향하고 있다.

 

NGM은 설립 7년 차를 맞은 차세대 소재 혁신으로 새로운 가치 창출을 꿈꾸는 기업이다. 차세대 분말 야금제조 원천 기술을 기반으로 설계, 제조 및 분석까지 하는 통합 솔루션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러한 NGM이 제안하는 가치가 시장에 통해 2018년도에는 국내 매출 2억원과 수출달성 3억원, 2019년도는 국내 매출 8억원과 수출 6억을 달성했다. 2020년도에는 세계적인 코로나 팬데믹으로 매출이 다소 주춤해져 국내 4억원과 수출 1억을 달성했다.

 

ㅇ 현재는 글로벌 자동차 부품 S사의 1차 협력업체로 승격 심사진행이며, 이 외에도 일본의 최대 규모 M상사, 자동차 브랜드 H사와 개발 프로젝트를 진행(예정) 중이다. 권 대표는 고객사와 공급 물량에 대한 협의를 중이며, 협의가 완료되면 2022년도부터 급격한 수주 확보가 예상되어 2022년에는 30억원, 2023년에는 60억원을 수주할 수 있을 것이다.”고 전했다.

 

권 대표는 ”NGM의 소재와 공정 기술은 나노입자 기반의 이종복합소재를 상용화 시킨 세계적으로도 몇 안 되는 혁신성을 지니고 있다고 자부했다. NGM은 고강도 경량의 기능맞춤형 고부가가치 부품 소재 제조를 위한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나노카본 소재인 CNT, 그래핀, 나노다이아몬드와 같은 나노입자를 금속, 세라믹, 폴리머 기지 내에 균일하게 분산해 소재의 기계적, 열적, 전기적 특성 등을 제어하는 기술이다.

ㅇ 이 기술을 적용해 고강도 고인성의 경량 구조용 소재로 조선해양플랜트 기능성-구조용 소재, 배관, 구조체 및 특수 환경용 고기능성부품 등 고부가가치 산업부품을 생산할 수 있다.

 

NGM100여건의 지적재산권(특허 78, 상표권 16)을 보유하고 있으며, 65편의 논문을 주요 학술지에 게재했다. 또한 권 대표는 부경대학교 신소재시스템공학과의 교수로 관련 분야의 저명한 연구진과의 연구·협업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있어 지속적인 제조 공정 혁신을 지속하고 있다.

 

NGM은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이하, 특구재단)의 고유제도인 연구소기업(94)과 첨단기술기업(180)으로 순차적으로 적용된 우수 기업 중 하나로 2018년에는 기술성과 성장성을 인정받아 기술보증기금으로부터 90여억 원 밸류의 직접 투자를 유치했다.

 

ㅇ 권 대표는 설립 4년여 만에 기술성을 인정받아 대규모 투자를 유치할 수 있었던 것은 스타트업 시기에 특구재단의 연구소기업으로 등록된 것이 주효했다고 말했다.

 

“2015년에는 특구재단 부산연구개발특구본부(이하, 부산특구본부)의 기술이전사업화 사업에 선정돼 2년간 5억여원을 지원받아 이종복합소재의 연구개발 및 기술 고도화를 진행할 수 있었고, 이를 계기로 2017년에는 기술보증기금 U-TECH 밸리에 선정되어 20억원을 보증 받았다.

 

201912월에는 첨단기술기업으로 지정됐다. 첨단기술기업으로 지정받기 위해서는 본사가 연구개발특구 내에 있을 것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첨단 기술 및 제품'으로 선정 매출액 대비 연구개발비가 5% 이상 등 3가지 요건을 갖춰야 한다.

 

2019년에는 권 교수가 개발한 신소재 제작기술이 '첨단 기술 및 제품'으로 선정됐다. 신소재 알카파(AlCopper)’가 그것인데 알루미늄구리를 의미한다. 기존의 용융공정으로는 제작이 어려운 알루미늄과 구리를 녹이지 않는 고상 공정을 적용해 무게와 가격은 구리의 절반 이하 이지만 방열성은 알루미늄의 두 배에 이르는 새로운 소재를 만드는 것이 이 기술의 핵심이다.

 

ㅇ 권 대표는 연구소기업과 첨단기술기업의 경우 법인세와 지방세를 100% 감면받아 연구개발에 재투자하는 선순환을 할 수 있어 효율적으로 기술을 단기간에 고도화 할 수 있었다,

 

ㅇ 이어 현재는 부산시와 한국금융투자협회에서 주관하는 머스트(MUST) 투자 라운드에 참석해 IR(투자자들에게 기업의 정보를 제공해 투자를 유치하는 행위)을 할 예정이며, 부산특구본부에서 액셀러레이팅 지원 사업을 통해 적극적인 지원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

 

NGM2023년 이내에 코스닥 상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코스닥 시장에서 일반기업으로 상장되기 위해서는 수익성을 비롯해 매출액, 시장평가, 성장성 등에서 상장요건*을 충족해야 한다.

 

NGM은 현재 자본금이 31억원이다. 2023년까지 법인세차감전계속사업이익을 20억원을 무난하게 달성해 요건을 충족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구체적으로 법인세차감전계속사업이익이 20억원 이상인 경우 자기자본 30억원, 시가총액 90억원 중 한 가지 조건을 충족하면 상장할 수 있다.

 

ㅇ 권 대표는 특구 제도와 사업 지원을 통해 R&BD뿐만 아니라 환경분석 및 기술 마케팅까지 지원받을 수 있었다스타트업과 기술고도화를 꿈꾸는 기업에 특구 제도 활용을 적극 권한다고 말했다.

 

부산특구본부는 서동경 본부장은 ”NGM은 연구소기업에서 시작해서 첨단기술기업으로까지 성장한 부산특구의 첫 번째 사례다며 향후 제2, 3NGM과 같은 기업을 육성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기업 성장지원 플랫폼을 고도화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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