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4월 체결한「공공기술 기반 중소기업의 혁신성장을 위한 상호협력 업무협약」 후속조치로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이사장 양성광, 이하 ‘특구재단’)은 기술보증기금(이사장 정윤모, 이하 ‘기보’)과 기술기반 중소기업의 혁신성장을 위한 공공기술 사업화 지원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 특구재단은 기보와 공동으로 추진되는 「공공기술 사업화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연구소기업* 등의 기술이전 수요기업을 발굴하여 기술사업화를 위한 맞춤형 사업을 단계별로 지원한다.

* 연구소기업 : 공공기술의 직접사업화를 위해 공공연구기관이 10∼20% 이상의 지분을 출자하여 특구 안에 설립한 기업[특구법 제9조의3, 동법 시행령 제13조]

ㅇ 특구재단은 ‘수요자 중심의 기술찾기 플랫폼’을 운영하고 있으며, 플랫폼에 참여하는 기업에게 수요고도화 컨설팅(BM개발 등) → 수요 매칭(기술이전, 투·융자, 해외시장 진출, R&BD 등)을 지원하고 있다.

ㅇ 기보는 공공기술의 사업화를 위한 연구소기업 설립 수요를 발굴하여 기술이전 중개, 기술가치평가 및 기술이전 자금(지식재산인수보증)을 지원할 계획이다.

□ 뿐만 아니라 기술금융 활성화를 위하여 특구재단은 기술가치평가 크라우드펀딩, 공공기술기반펀드 등 연계를 강화하여, 연구소기업, 첨단기술기업* 등 공공기술 기반 유니콘 기업 육성에 속도를 더하겠다는 전략이다.

* 첨단기술기업 : 기술집약도가 높고 기술혁신속도가 빠른 기술분야의 제품을 생산·판매하는 특구 내 입주기업[특구법 제9조, 동법 시행령 제12조의3]

□ 이번 프로그램 시행을 계기로 양 기관은 ‘수요자 중심의 기술찾기 플랫폼(특구재단)’, ‘테크브릿지(기보)*’를 기관 간 정보공유 및 사업연계를 위한 협업 플랫폼으로 활용하여, 지역별 전담조직인 기보의 8개 기술혁신센터와 특구재단의 5개 연구개발특구가 상호 유기적으로 협력함으로써 기업에 만족도 높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 테크브릿지(Tech-Bridge, http://tb.kibo.or.kr) : 기술보증기금의 기술거래 온라인 정보 시스템으로 중소기업의 기술수요정보를 기반으로 공공기술 매칭 및 중개, 공공연구기관, 기술거래기관 간 정보공유 및 협업 서비스를 제공

□ 특구재단 양성광 이사장은 “이번 협력 프로그램 도입은 보여주기식 업무협약이 아닌 실질적 성과 창출을 위한 기관 간 연계·협력 대표사례가 될 것이다.”며, “앞으로도 특구재단과 기보는 공공기술 기반 유니콘 기업 육성을 위해 적극 협력하고, 협력 방안을 점차 확대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