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구재단, 과학벨트지원센터 건립예산 확보
- 작성자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 작성일 2021-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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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구재단, 과학벨트지원센터 건립예산 확보
- 거점지구 기초연구성과를 확산하고 글로벌 비즈니스까지 연계 -
□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이사장 강병삼, 이하 ‘특구재단’)은 지난 3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하여 확정된 ‘22년도 정부 예산에서 ‘과학벨트지원센터’ 1차년도 건립비 107억 2,500만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ㅇ ‘과학벨트지원센터’는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거점지구’(대전 유성구 둔곡동 일원)에 위치하게 되며, 기존 SB플라자 등과 달리 특구재단이 주도적으로 건립하고 운영하게 되는 기업지원 인프라 시설이다.
□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이하 ‘과학벨트’)는 세계 최고 수준의 기초연구 환경을 구축하고 그 성과를 비즈니스로 연계‧확산하여, 과학기술 기반의 혁신생태계를 만드는 국가적 사업이다.
ㅇ 과학벨트는 크게 거점지구(대전 유성구 신동·둔곡)와 기능지구(세종·천안·청주)로 나뉘는데, 이번에 과학벨트지원센터가 구축되는 거점지구에는 국내 유일의 중이온가속기가 위치해 있고, 정보통신, 바이오, 메카트로닉스 등 우수기업 96개사가 입주하고 있다.
□ 현재 기본‧실시설계를 추진하고 있는 ‘과학벨트지원센터 건립사업’은 이번에 건립(본공사) 예산이 확보되어 사업추진에 더욱 탄력을 받게 될 것으로 보이며, 내년 중에 착공을 하게 될 예정이다.
ㅇ 본 센터는 과학벨트 거점지구 기초연구성과의 이전‧확산, 융합‧중개연구 지원, 기업입주 공간 지원, 산·학·연 협업을 통한 사업화 및 창업지원 등의 역할을 하게 된다. 또한 거점지구와 기능지구 연계, 그리고 과학벨트와 특구간 연계의 핵심 거점으로 자리매김 하게 될 것이다.
□ 강병삼 특구재단 이사장은 “앞으로 건립될 ‘과학벨트지원센터’는 세계적 수준의 기초연구성과를 전국으로 확산하고, 나아가 글로벌 비즈니스까지 연계할 수 있는 핵심 거점이 될 것”이라며, “기초과학연구원(IBS), 중이온가속기와 함께 과학벨트의 조성 목적을 달성하기 위한 또 하나의 중요한 국가 자산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