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특구본부,‘20년 공공기술사업화, 지역경제 활성화에 눈부신 성과
- 작성자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 작성일 2020-12-02
- 조회수 1,807
부산특구본부,‘20년 공공기술사업화, 지역경제 활성화에 눈부신 성과
- 기술사업화 매출 317억원, 투자유치 308억원, 창업 37건, 연구소기업 설립 27건-
□ 부산연구개발특구(이하 ‘부산특구’) 기술사업화 매출액이 300억원을 넘어서고, 투자유치 금액이 300억원을 초과하는 등 지난 13년 출범 이후 최대 성과를 냈다.
ㅇ 기업이 원하는 유망기술 발굴에서 기업 매칭, 기술 상용화까지 체계적인 지원 시스템을 구축하고, 코로나19 상황에 대응하여 기업에 필요한 맞춤형 지원과 유관기관과의 협업을 지속한 결과이다.
□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이사장 양성광) 부산연구개발특구본부(이하 ’부산특구본부‘)는 특구육성사업을 통해 기술이전사업화(R&BD) 사업에 참여한 기업의 올해 기술사업화 매출이 317억원, 부산특구 기업의 투자유치 금액은 308억원, 창업 37건, 연구소기업 설립이 27건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ㅇ 부산특구본부는 2013년 출범 때부터 기업의 성장단계와 수요에 맞춰 특구육성사업을 추진했다. 사업초기에는 참여 기업의 성과가 미미했지만 이후 기업 수요 기반 기술사업화 생태계 조성을 위한 사업추진에 체계가 잡히면서,
ㅇ 기술사업화 매출은 지난 2016년 86억원 대비 약 4배 가까이 증가하였고, 투자유치 또한 ’18년 38억원, 지난해 294억원에서 올해 308억원으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 올해 부산특구본부의 이같은 성과에는 3가지의 실행전략이 주요했던 것으로 평가된다.
□ 첫 번째로, 기업의 요구에 부응하는 기술사업화 생태계를 강화하기 위해 다양한 설문과 표본조사 등 수요를 분석하고 니즈변화를 감지해 맞춤형 신규사업을 추진함과 동시에 유관기관과 업무협약 등 협력체계를 확고히 했다.
ㅇ 부산특구 내 전기차 부품 클러스터(부산형 상생일자리 사업)와 관련해 지역 R&D기관과 협력하고,
ㅇ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초기 창업 기업들의 자금애로를 지원하기 위해 IBK기업은행 창공 부산센터와 업무협약(MOU)을 추진하였다.
□ 두 번째로, 부산특구 내 대학과 적극적으로 협력하여 기술창업을 활성화 하고자 노력했다.
ㅇ 공공연구기관 중 대학이 중심이 되는 부산특구의 특성을 살려 대학과 기업의 접점을 강화한 신규사업(I-Connect 사업)을 기획하여 지역 중소기업의 R&D인력 구인난을 지원하고,
ㅇ 대학의 역량을 활용한 기술창업 지원사업인 ‘이노폴리스캠퍼스 사업’의 확대를 위해 대학별 사업단과의 연계성을 강화한 ‘부산형 이노폴리스캠퍼스 사업’을 기획해 부산시에 제안했다.
ㅇ 또한, 부산특구본부가 위치한 부산글로벌테크비즈센터 내 비대면 화상 스튜디오를 구축하여 신청기업에 무료로 제공하는 등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창업문화가 위축되지 않도록 했다.
□ 세 번째 전략은 코로나19와 같은 불확실한 대외 환경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기업, 외부전문가와 항상 소통하고자 했다.
ㅇ 그 동안 대면중심으로 이루어지던 설명회, 상담회 등은 비대면 온라인 중심 소규모·상시 체계로 전환하여 기업과의 접점을 유지하고,
ㅇ 지방의 창업 초기기업들을 위한 투자기회가 늘어나야한다는 의견을 반영해 온·오프라인 데모데이 개최(분기1회 이상), 투자 네트워크를 통한 기업 간 교류를 활성화하여 역량있는 기업들이 최대한 많은 투자자들에게 노출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여, 투자유치 300억원 이상이라는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
ㅇ 또한, 일반 국민들을 대상으로 정책 아이디어 공모를 추진하거나, 지역의 사회경제적 기업을 지원하는 등 지역사회와 상생하고 연구개발특구가 혁신의 소통창구가 되고자 노력했다.
□ 부산특구본부는 중소기업의 기술사업화 활성화 견인과 지역육성의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 11월에는 부산시가 수여하는 과학기술도시 조성 혁신리더상을 수상하였고, 부산벤처기업협회로부터 감사패를 전달 받기도 했다.
□ 부산특구본부 배용국 본부장은, “부산연구개발특구본부는 소통과 상생을 통해 지역혁신을 견인하는 선도기관이 되기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대내외 불확실성이 커지는 요즘 앞으로도 지역의 혁신이 국가의 혁신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새로운 프로그램들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