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집트 과학기술단지, 연구개발특구 모델로 구축한다.
- 작성자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 작성일 2021-09-16
- 조회수 1,238
이집트 과학기술단지, 연구개발특구 모델로 구축한다.
이집트 전자공학분야 과학단지 구축 위한 업무협약 체결 -
□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이사장 강병삼, 이하 ‘특구재단’)은 이집트 고등교육과학연구부 산하 전자공학연구원(Electronics Research Institute, 이하 ‘ERI’)과 이집트 전자공학분야 과학기술단지 운영 관련 지식공유 및 노하우 전수를 위한 업무협약을 15일 체결했다
* (ERI) 1989년 대통령령으로 고등교육과학연구부 산하 설립, 전자‧정보통신‧신재생 에너지 등 미래지향적 과학기술 연구(7개 연구부문, 연구인력 등 430명)
□ 특히, 이번 업무협력은 오랜 시간 다져온 양 기관 간 협력 관계를 더욱 공고히 하고, 타 부처 사업과의 연계‧협력 모범 사례를 도출 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ㅇ 특구재단과 이집트 ERI는 이미 2016년도부터 특구재단의 글로벌 지식공유 프로그램인 『한국형 과학단지 교육(K-STP Training)』을 통해 협력의 관계를 꾸준히 다져왔다.
* 2016년 당시 ERI 원장 히샴 엘 딥(Hesham El Deeb) 박사 K-STP 교육 이후 대덕특구 내 혁신전문가와 지속적으로 교류 진행
* 2021년 현재 ERI 원장 대행 쉐린 모하메드 압델 카데르(Sherine Mohamed Abdel Kader) K-STP 교육 참가(9/6~24), 협력방안 지속 논의
• 『한국형 과학단지 교육』은 신흥국의 과학기술단지 관계자 및 관련부처 공무원을 대덕연구개발특구로 2주간 초청하여, 강의‧유관기관 방문‧상호토론 등을 통해 대덕을 중심으로 한국 과학기술단지의 경험과 노하우를 전수하는 프로그램
• 2008년부터 2020년까지 총 20회 교육 실시, 70개국 387명 참석 |
ㅇ 또한, 협약을 계기로 기획재정부와 한국개발연구원이 2020년부터 2년간 실시한 이집트『경제발전공유사업(Knowledge Sharing Program, 이하 ‘KSP’)』과 연계하여 발전적인 후속 협력을 진행하기로 하였다.
□ 이집트 ERI는 카이로 인근에 전자공학분야 과학기술단지(STPERI*)를 조성하여 2023년부터 본격적으로 전기전자분야 산‧학 연계, 고부가가치 산업 육성 등을 계획하고 있다.
* STPERI : Science and Technology Park for Electronics and Research Industry
ㅇ 특구재단은 KSP 사업을 통해 수립된 거시적 방향과 연계하여 연구개발특구 육성 경험을 바탕으로 산학연 연계 시스템 구축, 기술기업 창업‧성장지원 등 구체적이고 실무적인 노하우 전수에 힘을 쏟을 예정이다.
□ 이집트 고위정책대화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업무협약식에 이집트 前정보통신부 장관(아테프 할마(Atef Helmy)), 고등교육과학연구부 차관(야세르 리팟(Yasser Rifaat), 히샴 파룩(Hehsam Farouk) 등이 참석하여 향후 양 기관의 지속적인 상호협력이 기대된다.
□ 이집트 ERI 원장대행 쉐린 모하메드 압델 카데르(Sherine Mohamed Abdel Kader) 박사는 “특구재단의 K-STP 교육을 통해 대덕특구의 혁신생태계에 대해 많은 것들을 알게 되었다.”며, “이러한 노하우들을 전자공학분야 과학기술단지(STPERI) 구축에 적용하기 위하여 특구재단과 긴밀히 협력해 나갈 것이다.” 라고 협력의지를 강하게 나타냈다.
□ 특구재단 강병삼 이사장은 “이집트 전자공학분야 과학기술단지(STPERI)가 직면한 실무적 난제 해결을 지원하고, 한국과 이집트 양국의 혁신 커뮤니티 간 교류·협력이 활발해질 수 있도록 특구재단이 교두보 역할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