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연구개발특구, 공공기술로 국민 건강 도우미 역할
- 작성자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 작성일 2020-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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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연구개발특구, 공공기술로 국민 건강 도우미 역할
- 의료보조기 혁신 시제품 선정 및 공공기관 120개소 설치 -
□ 광주연구개발특구본부(본부장 한상문, 이하 ‘광주특구’)은 광주특구 기업인 ㈜링크옵틱스(대표이사 최용원)의 제품이 11월 16일 조달청의 혁신 시제품으로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ㅇ 혁신 시제품 구매사업은 정부가 상용화 전 혁신제품의 초기 구매자가 되어 공공서비스를 효과적으로 개선하고 기업의 기술혁신을 지원하는 새로운 조달 방식이다.
ㅇ 혁신 시제품 지정 분야는 안전, 환경, 건강, 복지, 교육, 치안, 문화 등 국민 생활문제 밀접 분야와 혁신성장 8대 선도기업, 인공지능(AI),로봇이 포함된다.
□ 이번 조달청 혁신 시제품 구매사업을 통해 식약처, 강진군청, 보령시청, 증평군청, SRT, 영주시립 노인전문요양병원, 원주보훈요양원, 울산시설공단등 전국 20여 기관 120개소에 설치된다.
ㅇ 이번 선정된 화장실 기립보조기기 링크마마(LINK MAMA)는 무릎이 불편한 장애인이나 고령자의 화장실 변기 사용시 낙상을 방지하고 기립을 도와주는 보조 기기다.
□ ㈜링크옵틱스는 광주특구 기업으로, 가톨릭관동대학교기술지주㈜에서 “골절 치료용 깁스 및 보조 치료장치” 기술을 출자하여 2015년 연구소기업으로 등록되었고, 2017년 첨단기술기업으로 지정되었다.
ㅇ 연구소기업은 공공연구기관의 기술을 출자 받은 기업이며, 첨단기술기업은 기술집약도가 높고 기술혁신속도가 빠른 기술을 사업화하는 기업이다.
□ 광주특구는 국민생활과 밀접한 사회문제 3대 분야(안전, 환경, 보건)에 대하여 공공수요처 연계를 통한 국민체감형 사업화를 추진하고 있다.
ㅇ 이를 위해 지자체 및 병원, 보건·의료지원기관 등과 지속적인 협의회를 개최하여 현안을 논의하고, 수요처 확대를 위해 협력하고 있다.
□ ㈜링크옵틱스 최용원 대표이사는 “유럽 및 일본 등에서 사용되고 있는 고가의 기립보조기기 국산화를 위해 애쓴 보람을 느꼈다. 광주특구의 도움으로 제품을 알릴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되어 감사하게 생각한다.”며, “의료 및 헬스케어 분야에서 꾸준한 연구개발로 의료 및 고령자 헬스 분야에 기여하는 기업이 되겠다.”고 밝혔다.
□ 광주특구 한상문 본부장은 “보건 분야 뿐만 아니라 안전, 환경 분야에서도 다양한 사례가 나오고 있다.”며, “우수한 기업들이 사업화에 성공하여 많은 국민들이 안전하고 깨끗한 사회에서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