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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보자료

특구진흥재단 웹툰 10화(최종)

  • 작성자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 작성일 2020-02-27
  • 조회수 2,342

자세한 내용은 하단을 참조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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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설의 과학도들 10화(최종). 또 다른 시작 글/그림 보통작업실
최승민
정기씨, 위저보드는 준비했나요?
서정기
물론이죠. 우리의 미래를 결정짓는 날인 걸요.
최승민
좋습니다.
서정기
혼령님, 대답해주세요. 저희 사업이 성공할 수 있을까요?

몇 개월 후

김주형
여러분, 업그레이드 된 로보트라다무스입니다!
지덕체
노교수님께 소개받은 연구소들과 기술연계를 하니 확실히 다르네요!
김주형
겉모습 뿐만이 아닙니다.
로보트라다무스
인공관절 전문 연구소의 기술 덕분에 전신이 유연해졌다구요!
[일동]
이야!
최승민
하지만 투자자본유치가 여전히 넘어야 할 산이지 않습니까...
서정기
정부출자금과 노교수님 도움이면 다 될 줄 알았는데...
김주형
안정된 규모의 사업으로 키우려면 언제까지나 노교수님께 의존할 순 없는 노릇이니까요.
박대리
이 단계에서 실패하는 스타트업이 워낙 많아 걱정이군요. 크라우드 펀딩 홍보를 효과적으로 할 방법이 없을까요?
로보트라다무스
유투브 어떻습니까? 저 잘할 수 있는데.
[일동]
유투브???
[대회중에 뛰쳐나간 로봇이 있다?] [동물계엔 펭수 로봇계엔 로보트라다무스] 이럴수가...
엇, 반응이 어떤가요?
김주형
사람들이 쟤가 로봇인 걸 안 믿어요.

로보트라다무스 구독자 103만명

[일동]
말도안돼!! 100만명???
로보트라다무스
유튜브 본사에서 초대 메일이 왔는데요?
박대리
게다가 크라우드 펀딩도 무려 2000%를 초과 달성 했어요.
서정기
꿈자리가 좋더라니...
로보트라다무스
이렇게 방송 하면서 살면 안돼요? 나 끼를 타고난 듯
김주형
넌 재난로봇 이라구.
지덕체
투자는 해결이 됐고... 판로 개척은 어떻게 하죠?
김주형
하하. 그 문제는 걱정하지 않아도 됩니다.
지덕체
시장조사나 바이어 발굴 같은 건 영 낯설어서요.
김주형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의 성장지원사업을 통해 해결할 수 있습니다. 벌써 신청해뒀죠.
서정기
바빠서 한동안 수정구슬을 못봤더니 영적 기운이 약해지는 기분이에요.
최승민
동아리실에 있는 제 도구들도 먼지만 쌓이고 있어 걱정입니다.
서정기
그나저나 역시 유투브가 파급력이 크군요.
지덕체
여기저기서 사업 제안이 들어오고 있어요.
최승민
우왓!
지금 미국 NASA에서 기술협약 문의 메일이 왔어요!
김주형
싱가폴도 추가!
지덕체
벌써 11개국 째...! 실감이 안나네요.
로보트라다무스
저 글로벌 스타가 되는 건가요?
최승민
위저보드의 성공 예언이 현실이 되어가고 있군요...
서정기
후후, 강령술은 과학이니까요.
김주형
여러분, 물 들어 올 때 힘차게 노 저어야죠!
다음 분기 목표를 설정합시다!

몇 년 후

MC
올해도 어김없이 찾아온 딸기축제! 오늘은 특별한 손님을 모셨습니다.
타임지 선정 '올해의 영향력 있는 100인'에 선정! 현재진행형 전설의 로보트라다무스 팀 입니다!!!
박대리
드디어 기회가 왔군요.
서정기
진실을 알릴 건가요?
로보트라다무스
로하-! 안녕하세요 여러분! 유투버 로보트라다무스입니다!!!
MC
로보트라다무스 팀! 시작은 듣보 동아리였다고 하던데, 여기까지 오게 된 비결이 있을까요?
지덕체
아무것도 모르고 헤매던 시절, 이노폴리스캠퍼스의 교육 프로그램을 들으며 창업 교류 공간에서 아이디어 멘토링을 받았던 기억이 나네요.
김주형
그 때 제가 팀에 합류했죠.
지덕체
아무것도 모르고 헤매던 시절, 이노폴리스캠퍼스의 교육 프로그램을 들으며 창업 교류 공간에서 아이디어 멘토링을 받았던 기억이 나네요.
이후 특구진흥재단이 운영하는 창업과 성장 단계별 지원 제도를 한 계단씩 활용하다보니 어느새 CEO가 되어있었어요.
기술 자문, 펀팅과 투자금 지원, 글로벌 진출 지원, 기술 전시 지원 등으로 세부화 되어 혁신 클러스터가 선순환 하는 구조라고 할 수 있죠!
MC
대단한 제도군요! 이 자리에 모인 학우들에게 전하고 싶은 말이 있다던데,
로보트라다무스
우리와 함께 꿈을 꿀 인재를 모집하고 있습니다. 로보트라다무스와 함께 해주세요!
최승민
더 많은 인원이 모일 때까지 진실은 우리끼리만 알고 있자구요.
김주형
그럽시다, 우리가 전설을 쓰고 있으니까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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